한라, 646억원 '의정부 호원1 재개발사업' 수주
한라, 646억원 '의정부 호원1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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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호원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한라)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라(옛 한라건설)가 646억원 규모의 '의정부 호원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8일 한라에 따르면 호원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자 60명 중 52명의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316-120번지 일대 2만여㎡에 지하 2층, 지상 13~2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 3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가구 수는 임대 66가구, 조합원 100가구, 일반분양분 218가구로 구성된다.

공사금액은 약 646억원(VAT 포함)이며 오는 2016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호원생활권 1구역은 수도권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과 불과 20m 밖에 안 되는 초특급 더블역세권으로, 교통 환경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는 등 생활, 교육, 교통 측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한라는 △서울 도곡동 동신3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인천 주안1구역 재개발 △경남 창원시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전북 전주시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을 수주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중구 만리 제1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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