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한화생명은 7일 63빌딩에서 여성 임직원 및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70여명으로 구성된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존 혜심원(용산구 후암동 소재)에서만 진행되던 봉사활동도 명진들꽃사랑마을(강동구 천호동 소재) 보육원을 추가해 진행한다. 혜심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7세 미만의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동보육 시설이며, 명진들꽃사랑마을은 15개월 이하 베이비박스 영유아들이 있는 곳이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앞으로 1~7세 아이들의 정서치료와사회성 함양에 좋은 음악교실, 종이접기, 점토놀이 등의 보육원별 맟춤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30여명의 여성 임직원으로 시작했던 맘스케어 봉사단은 올해 FP 4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됐다. 한화생명 측은 확대계기에 대해 "바로 당장 눈앞에 보이는 실적보다는 감동과 나눔을 주는 영업 문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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