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유안타證
"삼성전자, 1분기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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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유안타증권이 삼성전자의 1분기 IM 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IM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원, 2조5000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갤럭시 S6 출시효과가 일부 실적에 반영되면서 Blended ASP가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사업부에 대해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조원, 2조700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우호적인 환율 여건과 더불어 안정적인 DRAM 가격 환경과 Sys.LSI 사업부의 가동률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가에는 IM사업부 실적 개선이 반영돼 있는 만큼 Sys.LSI 사업부가 주가의 촉매 작용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Sys. LSI 사업부는 파트너사인 Globalfoundries의 Capa를 제외해도 A9칩 생산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자사 원칩 기술이 적용된 ModAP가 프리미엄 제품군 시장 진입까지 성공하면 Sys.LSI 사업부에 대한 가치부여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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