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이 3일 '군산미장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된 미장 1차 아이파크와 수송 아이파크 그리고 이번 2차까지 미장, 수송지구에만 총 2184가구를 공급하게 되면서 향후 신흥 주거지를 대표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특히 101㎡의 경우 지역 내 85㎡ 초과 주택 공급이 1차 아이파크 74가구 외에 전무한 점을 고려, 여유 있는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북 군산시 미장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군산미장 2차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6~25층, 7개동, 전용 74·101㎡, 6개 타입 총 5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4㎡A 2억1700만~2억2900만원 △74㎡B·D·E 2억1300만~2억2500만원 △74㎡C 2억1400만~2억2600만원 △101㎡ 2억9900만~3억150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74㎡A가 1060만원, 74㎡B·D·E 1050만원, 74㎡C 1030만원, 101㎡는 1310만원이다.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군산시 신송사거리 인근(수송동 810-5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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