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선보인 '미사강변 리버뷰 자이'가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미사강변 리버뷰 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497가구 모집에 총 1만1850명이 청약, 평균 23.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114가구를 공급한 98㎡A타입에 최다 인원인 5903명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10가구 이하 제외)인 51.78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132㎡ 66.66대 1 △102㎡B 47.65대 1 △132㎡A 41.33대 1 △91㎡ 17.24대 1 △98㎡C 9.95대 1 △98㎡B 9.54대 1 △102㎡A 8.65대 1 △128㎡ 8.5대 1 △132㎡C 7.5대 1 △102㎡C 3.47대 1 등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조상대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가 9.1대책 이후 수도권 대표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한데다 '자이' 브랜드 파워와 특화 평면, 한강 조망 입지 등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이 같은 청약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심혈을 기울여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 리버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91~132㎡, 11개 타입 총 5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91㎡ 4억9320만원 △98㎡A 5억3190만원 △98㎡B 5억2740만원 △98㎡C 5억3220만원 △102㎡A 5억6560만원 △102㎡B 5억8430만원 △102㎡C 5억6200만원 △128㎡ 8억7760만원 △132㎡A 9억1720만원 △132㎡B 9억1830만원 △132㎡C 9억152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20%) 2회 분납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대치동 983-5)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