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에 5000만원 지원
이디야커피,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에 5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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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선 이디야커피 사장(사진 왼쪽)과 김도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 회장이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디야커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이디야커피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의 동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B°WATER(비워터) 캠페인에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1년 12월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과 나눔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를 위한 식수지원 프로젝트인 B°WATER 캠페인에 동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동전기부함 '파란사과'에 모인 금액과 본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다. 올해는 지난해 20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기금 2000만원은 동아프리카 최대 원두 생산지이면서 이디야커피 '이디야(Ediya)'의 어원이기도 한 에티오피아 우물 개발 사업에 사용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B°WATER 캠페인은 이디야를 찾아주시는 고객이 동참해 진행하는 뜻 깊은 기부 캠페인"이라며 "이디야에 최상의 원두를 제공해주는 원산지 국가의 국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지난 3년간 조금씩 지원 규모를 늘려 B°WATER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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