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운도녀' 겨냥 '르느와르 스튜디오' 론칭
금강제화, '운도녀' 겨냥 '르느와르 스튜디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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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도녀'를 겨냥해 출시된 드레스 스니커즈. (사진=금강제화)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금강제화가 최근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운동화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금강제화는 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도시 여성(운도녀)들을 위한 신규 브랜드 '르느와르 스튜디오(Renoir Studio)'를 론칭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 스니커즈(Dress Sneakers)'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느와르 스튜디오는 기존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던 르느와르를 현대인의 감성으로 변화해 봄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업체 측은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화려한 장식을 이용, 세련미를 강조한 것이 브랜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광채를 내는 글리터 가죽, 미러 호일, 스터드 등으로 제작된 드레스 스니커즈들은 출근길이나 최신 유행하는 '놈코어 룩'에도 함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출근길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 정장과 함께 드레스 스니커즈를 신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해 새롭게 브랜드를 론칭하고 신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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