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27일 문을 연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1만8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지난해 입주한 반도유보라 2차가 큰 호평을 받고 있어 3차 물량에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김포한강신도시는 도시철도 착공과 맞물려 '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어 1, 2차와 3차까지 역세권 아파트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브랜드의 인기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지하 1층~지상 12층, 14개동, 전용 59·84㎡, 5개 타입 총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가 2억3800만~2억5100만원, 84㎡A·B 3억2100만~3억3800만원, 84㎡A-1은 3억3800만~3억490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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