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보통주 500원 현금배당 결의
한국증권금융, 보통주 500원 현금배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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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재무제표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7일 오전 10시 한국증권금융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4회계연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53조3000억원으로 전기말 대비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회계기간 단축에 따라 931억원으로 19.3% 감소(연환산시 1241억원, +7.5%)했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10%)을 결의했다. 회계기간이 단축됐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년의 13% 배당률과 유사한 수준이다.

박재식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에는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충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증권금융은 재무안정성 유지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상생경영 실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영섭 현 사외이사와 임진 현 사외이사가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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