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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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파이낸스 DB

2015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27명 수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사진)이 '2015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정부 포상 수여식을 겸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종훈 회장은 1996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선진기법인 CM(건설사업관리)을 도입, 건설기술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영국 기업인 터너앤 타운젠트와 합작회사를 세우고 이후 미국 종합 엔지니어링회사인 오택과 친환경 컨설팅 기업 에코시안, 설계회사 아이아크를 인수하는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었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회장 외에도 국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26명을 대상으로 수상이 이뤄졌다. 박용대 삼안 고문과 손국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는 산업포장을, 신계범 선구엔지니어링 부사장과 김동수 건원엔지니어링 상무는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인영 한국전력기술 상무와 오희영 상명대 교수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식 국토부 1차관은 "건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외 건설 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건설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설 산업이 창조경제의 중추 산업으로 거듭나는데 건설기술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2001년 제정된 후 72만명의 건설기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3월25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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