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KT렌탈 오토옥션 "출품 대수 2만4000여대"
1주년 맞은 KT렌탈 오토옥션 "출품 대수 2만400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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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렌탈 오토옥션 외부 (사진 = KT렌탈)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KT렌탈은 'KT렌탈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KT렌탈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은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는 자동차 경매장이다. 4만2371㎡(1만3000평) 규모의 경매장 부지와 1회당 12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공간, 500여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3월 24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개관해 KT렌터카가 관리해온 매각차량들이 KT렌탈 오토옥션의 이력관리와 경매방식, 정보제공 하에 거래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중고차 물량을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년간 KT렌탈 오토옥션에 출품된 차량대수는 총 2만4527대이며, 그 중 1만2803대가 낙찰돼 52% 이상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회원업체는 201개에서 333개로 65% 증가했으며 2015년 1월 기준으로 평균 224개의 회원업체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KT렌탈 관계자는 "오토옥션은 경매장이 위치한 안성시 등 경기남부와 인접지역인 충청권의 매매단지에서 중고차 매매, 차량 탁송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유동인구 증가를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왔다"며 "또 중고차사업단 및 협력업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취업을 장려하고 있으며, 자사차량의 상품 등록으로 지방세수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APP을 통한 성능 점검 및 국내 최초 8개 방향 차량 동시 촬영,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경매 참여 등 최첨단 경매 시스템으로 국내 중고차 경매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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