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반도건설이 선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이 앞서 공급된 5.0과 마찬가지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393가구 모집에 총 2만4701명이 청약, 평균 62.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89명을 모집한 59㎡에 최다인원인 1만1150명이 청약, 최고경쟁률 125.2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가 64.63대 1, 74㎡ 47.34대 1, 96㎡는 16.3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앞서 청약을 실시한 5.0의 청약결과가 좋아 6.0의 청약 결과도 좋을 것으로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로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동탄신도시에서 마지막 공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족하고 '동탄전문가'라는 이미지가 이어질 수 있는 우수한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96㎡, 4개 타입 총 5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 2억9430만원 △74㎡ 3억5470만원 △84㎡ 3억9210만원 △96㎡ 4억399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3월3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