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지원
DGB사회공헌재단,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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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연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과 배재한 DGB사회공헌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장이 지난 18일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사회공헌재단 꿈나무교육사업단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활동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과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19일 DGB금융에 따르면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대구지역 취약계층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체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올해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에서는 초등학생 직업체험관 탐방 프로그램과 중학생 서울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을 10회 실시한다. 매회 40명씩  400명이 지원 대상이다.

현재 학교장 추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DGB사회공헌재단의 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부담한다. 이 재원은 지난해 사업단의 프로그램사업으로 발생된 수익금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꿈나무교육사업단'은 DGB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012년 아동·청소년 교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청소년 비전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집단교육, 직업체험 서비스, 경제교육이 포함된 가족캠프 등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인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이번 협약식 이외에도 이날 대구안일·대구율하·대구율원·대구반야 등 동구지역 4개 초등학교와도 업무협약식을 갖고 아동·청소년들의 교육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DGB금융그룹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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