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반도건설이 선보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이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394가구 모집에 총 2만1934명이 청약, 평균 55.67대 1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타입별로는 90명을 모집한 59㎡에 최다인원인 1만1385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126.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 51.97대 1 △84㎡B 48.84대 1 △74㎡ 35.48대 1 △96㎡ 14.55대 1 등도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김정호 반도건설 홍보팀장은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이어진 많은 방문객들로 기대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동탄역세권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첫 분양이라는 점과 그동안 동탄에서 쌓아온 ‘동탄전문가’라는 이미지가 높게 평가돼 좋은 청약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59~96㎡, 5개 타입 총 5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 2억9850만원 △74㎡ 3억5890만원 △84㎡A 3억9860만원 △84㎡B 3억9630만원 △96㎡ 4억457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3월3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