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뱅크월렛카카오와 함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SC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두드림통장에 신규 가입한 뒤, 해당 계좌를 뱅크월렛카카오(뱅크머니) 서비스에 연결한 고객에게 최대 2.5%의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두드림통장은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SC은행의 대표 입출금상품이다.
가입 익월부터 두드림통장 예치기간이 30일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2개월 동안 최고 연 2.5%(기간별,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고객이 SC은행 홈페이지의 'Do, 드림팀 캠페인' 코너에서 모임 지원비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5개 모임에 각 100만언을 받을 수 있다.
뱅크월렛카카오는 은행과 금융결제원, 다음카카오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SNS 기반의 전자지갑이다. 송금, 결제, 은행 현금카드 기능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입력과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 간의 소액송금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와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한 전국 CD/ATM 기기 이용, 쿠폰 및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종훈 SC은행 디지털뱅킹팀 이사는 "두드림통장과 새로운 지급결제 수단인 뱅크월렛카카오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두드림통장의 금리혜택과 더불어 뱅크월렛카카오의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