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선보인 '청라 파크 자이 더테라스'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진행된 '청라 파크 자이 더테라스'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580가구 모집에 총 5911명이 청약, 평균 10.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247명을 모집한 LA1블록에 2806명이 청약, 평균 11.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333가구를 공급한 LA2블록에는 3105명이 접수하면서 9.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블록의 경우 최고경쟁률은 4명을 모집한 76㎡P타입으로 총 227명이 청약, 56.75대 1을 기록했다. 39가구를 공급한 84.99㎡P타입에는 최다인원인 1724명이 청약, 44.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밖에 △84.96㎡P 24대 1 △76㎡T 19.5대 1 △84㎡Q 12.8대 1 △84.96㎡T 8대 1 △84.99㎡T 4.82대 1 △76㎡ 4.25대 1 △84.99㎡A 1.49대 1 △84㎡B 1.16대 1 등은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84㎡S와 84.96㎡는 각각 22.33대 1, 9.5대 1의 경쟁률로 2순위에서 마감됐다.
2블록에서는 40명을 모집한 84.99P타입이 가장 뜨거웠다. 최다인원인 1851명이 몰리면서 46.2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84.96㎡P 19.5대 1 △76㎡P 17.12대 1 △84㎡Q 11.88대 1 △84㎡B 9.75대 1 △84.99㎡T 4.18대 1 △84.99㎡A 1.60대 1 △76㎡ 1.74대 1 △84㎡S 1.1대 1 등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다만 84.96㎡는 유일하게 2순위에서 6.2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김보인 분양소장은 "자연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 기대로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경기 서북권 투자수요까지 몰려 반응이 뜨거웠다"며 "특히 착공 후 입주시점까지 약 12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으로 인해 임대차 만기가 1년 내외인 전세입자들에게 아주 적합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파크 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76·84㎡, 12개 타입 총 6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6㎡ 3억730만원 △76㎡T 3억2520만원 △76㎡P 3억8700만원 △84.99㎡A·B 3억2950만원 △84.99㎡T·S 3억4870만원 △84.99㎡P·Q 4억1500만원 △84.96㎡ 3억2330만원 △84.96㎡T 3억4220만원 △84.96㎡P 4억72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금융조건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2블록은 당첨자가 19일 발표되며 1블록은 20일 공개된다. 정계약은 2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라국제도시커낼웨이 인근(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