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銀 서울지점 COO에 앤드류 린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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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린제이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신임 최고운영책임자. (사진=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이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앤드류 린제이를 공식 선임했다.

10일 도이치은행에 따르면 앤드류 린제이는 5년간의 임기를 마친 크리스 린디의 뒤를 이어 이날부로 서울지점 COO로 부임하게 됐다. 크리스 린디 전 COO는 싱가폴 아시아 태평양 본사로 돌아간다.

앤드류 린제이 신임 COO는 호주 태생으로 영국 런던대학에서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2년간 UBS 등 아시아의 해운, 법무 및 IB업계에서 근무해왔다.

지난 2000년부터는 도이치은행 싱가폴 아시아 태평양 본사에 합류해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와 업무부, 재무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종갑·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공동대표(지점장)는 신임 COO의 선임에 대해 "앤드류 린제이가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의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린제이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아래 도이치은행의 한국 조직이 안정화되고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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