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와 제일모직, LG하우시스를 3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에 대해서는 "신형 투싼 사전 계약 실시로 내년부터는 파워트레인이 교체되고 중국 신규 가동 공장으로 설비량이 늘어나면서 성장이 다시 재개될 전망"이라며 "신차에 대한 낮은 기대치와 판매호조가 결합될 경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일모직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보다 24% 늘은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됐다"며 "안정적인 매출기반과 함께 삼성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에 관련해서는 "신규주택 분양물량 증가,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등으로 건축경기 활성화 되고 주택 리모델링 시장 개화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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