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현장간담회
기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 현장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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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과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중기청, 효성 창조경제지원단,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파이낸스존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기보에 따르면 이날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전주시 소재 혁신센터 내 회의실에서 15개 입주기업과 전라북도, 전북중기청, 효성 창조경제지원단,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센터 개소 이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지역소재 기업과 혁신센터 입주 초기 기업으로, 수도권 대비 사업환경과 기술개발 인프라의 열악함을 호소했다.

창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단계별로 느끼는 자금문제와 투자확대, 기술이전 문제 등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는 참석한 기관들이 함께 해결방법을 제시하였으며, 당장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향후 활성화 대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한철 이사장은 "도입 초기에 있는 혁신센터가 지역주도의 창업허브이자 혁신거점으로 뿌리를 내리도록 하겠다"며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달 25일 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혁신센터 입주기업에 보증료를 0.3%p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함으로써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게 주 골자다. 더불어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하고 혁신센터 전담직원을 통해 업무 과정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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