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사업비 절감 아이디어 필요해요'
LIG손보,'사업비 절감 아이디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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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은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업비 효율화 아이디어를 제안의 형식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이삭줍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손보업계는 내실을 다져 경쟁력을 강화하고 손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추진 중이며 그 중에서도 핵심을 사업비 효율화에 두고 있다.

이에따라 LIG손보는 FY’06의 전사 혁신 방향을 사업비 효율화로 설정, 각 부문의 BB(블랙벨트)·GB(그린벨트)들이 사업비 효율화를 위한 ‘EVC 6시그마’ 과제를 수행중에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전직원이 동참하게 됐다.

이삭줍기란 업무·관행 상의 비효율 요소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해결책을 적용하여 실행함으로써 사업비를 효율화하는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삭줍기 제안 캠페인’은 제안등록, 심사·시상, 즉실행 및 과제추진화 절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삭줍기 제안등록은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직원 누구라도 유레카(Eureka)에 접속하여 경영혁신 폴더에 제안 등록 양식의 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안등록 기간이 끝나고 나면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등록된 제안건에 대해 제안의 등급과 채택 제안의 건수를 기준으로 제안심사를 실시하여 채택여부와 제안 등급을 판정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제안의 독창성, 적용가능성, 연간 예상 사업비 절감 효과를 적용하며 특히 연간 예상효과는 ‘EVC 6시그마 효과산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산출한다.

제안 시상은 크게 제안 인센티브 시상과 제안왕 시상으로 구성되는데 제안 인센티브시상은 제안별로 등급에 따라 최고 50만원에서 5만원까지 시상금을 수여하고 제안왕 시상은 가장 많은 제안이 채택된 3명의 직원과 3개 팀에 대한 시상으로 가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채택된 제안들 중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제안은 전사 캠페인 혹은 부문·팀 차원의 이삭줍기 즉실행과제로 실행하고 즉시 실행하기 어려운 제안은 하반기 BB/GB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지연  기자 blueag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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