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자이' 7천여가구 추가 공급
GS건설, 올해 '자이' 7천여가구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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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올해 기존 계획보다 7200여가구 많은 2만5000여가구를 분양한다. 최근 주택 분양시장이 흥행을 이어가자 공급량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올해 총 25개 프로젝트 총 2만5139가구를 공급한다. 당초 18개 프로젝트 총 1만7889가구를 분양키로 했던 것에서 7개 프로젝트, 7250가구가 추가됐다.

추가된 프로젝트는 △3월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자이(오피스텔)' 118실 △5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송내 주상복합' 409가구 △11월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 '평택동삭2지구 3차' 2385가구 △1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776가구 △12월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 '광명역 파크 2차' 1405가구 등이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상반기에 1만2709가구, 하반기 1만243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조합(1472가구), 임대(862가구)를 제외한 1만37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하반기에는 임대(1806가구), 조합(1770가구)을 제외한 885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 일반분양분은 경기에서 전체 물량의 68%에 달하는 1만3099가구가 공급되며 이어 △서울 1893가구 △충북 1500가구 △1138가구 △부산 953가구 △인천 646가구 등이 예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시장 호황이 이어지는데 맞춰 올해보다 더 공격적으로 분양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 자료=GS건설
▲ 자료=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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