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어르신 초청 '설 나눔 한마당 잔치' 개최
우리銀, 어르신 초청 '설 나눔 한마당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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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초청 설 나눔 한마당 잔치’'에서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구 지역 노인을 초청해 떡국 대접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구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하는 '우리은행 설 나눔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광구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CEO들은 떡국을 배식하고 노래자랑을 포함한 경로잔치도 진행했다.

행사 이후에는 이 행장이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를 설치하고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총 200여개의 온수매트와 이 행장 취임시 화환 대신 받았던 쌀을 포함한 4000kg의 쌀을 독거노인 가정에 지원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이 116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표방하는 강한은행은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월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스케이트 행사를 열어 겨울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1000여개 영업점도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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