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IT나눔 봉사단' 발족
삼성SDS 'IT나눔 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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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개 봉사팀 임직원 500여명 활동

 삼성SDS가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SDS IT 나눔 봉사단'을  4일 발족했다.

'SDS IT 나눔 봉사단'은 '장애인 IT교육'과 '장애청소년 IT장학금'지원 등과 함께 임직원들의 IT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단한 단체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 30여개 봉사팀 임직원 500여명 이상이 활동 중이다.

'SDS IT 나눔 봉사단'은 ‘전국의 그룹 홈(아동.청소년)의 사이버 얼굴(홈페이지)을 찾아준다’는 슬로건 아래 노인 및 장애인과 보육원 등의 정보화에 소외된 대상을 위해 IT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그룹홈이란, 소규모 시설 또는 공동으로 생활하는 가정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장애인이나 노숙자 등이 자립할 때까지 소규모 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현재 삼성SDS는 아동.청소년 그룹홈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그룹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전환하고전국 150개 그룹홈 중 지역별로 14개의 그룹홈을 연계하여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IT교육과 사이버얼굴(홈페이지) 만들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그룹홈의 아동.청소년들이 홈페이지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삼성SDS의 대표공헌 활동은 ‘청소년 육성’과 ‘장애인IT’로 현재 10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청소년 육성’의 일환으로 시작한 소년.소녀 가장 돕기 활동은 지난 ‘94년 12월 한 직원이 원하는 사원들에 한하여 월급에서 1,000씩 모아 소년소녀가장을 돕자는 제안을 사장이 흔쾌히 받아들여 회사에서도 임직원 성금만큼 기금을 지원하는 Matching grant활동을 국내 최초로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에 참여중인 SDS임직원은 전체 직원 7,100여명 중 6,500여명이며, 지금까지 총 17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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