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 전개
삼성,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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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11일 대한적십자사 동작관악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사진=삼성)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삼성은 11일 임직원 1만여명이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양로원,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5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8500여 세대를 방문해 약 10억원 상당의 부식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사무총장 등은 서울 관악구 성현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동작관악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독거노인, 다문화가족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명절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삼성 각 계열사의 110여개 사업장에서도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 기간에 지역의 보육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찾아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자매마을의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임직원들은 오는 22일까지 용인·화성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4곳을 방문,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22개 자매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떡국을 만들어 대접하고, 자매마을에서 생산된 과일을 구입하여 천안·아산지역의 3천여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한편, 삼성이 2008년부터 실시해 온 명절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현재까지 총 145억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며, 삼성의 지속적인 명절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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