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로 재탄생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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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사명-로고 발표...글로벌 통합체제 구축

마스타카드 인코퍼레이티드(MasterCard Inc.)는 3일 자회사인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날의 사명 (corporate name)을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MasterCard Worldwide)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마스타카드는 새로운 법인 로고와 슬로건으로써 ‘The Heart of Commerce’를 선보이며 자사의 글로벌 통합체계 및 전세계 커머스를 선도하는 전략적 비전을 발표했다.

로렌스 플래너건(Lawrence Flanagan) 마스타카드 마케팅 최고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는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는 커머스의 중심을 이끄는 원동력으로써 글로벌 지불결제를 실현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지불결제와 유익한 결제환경을 지원한다”며 “새로운 법인 브랜드는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통합체계는 물론 고객, 가맹점, 소비자 및 주주에게 가치 있는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고자 하는 마스타카드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수백만명의 소비자들에게 마스타카드의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서로 맞물려 있는 두개의 원은 향후에도 모든 마스타카드와 전세계 가맹점에서 사용된다. 또한 마스타카드는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스타카드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감동의 순간(Priceless)’ 광고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 이 캠페인은 현재 106개국에서 49개 언어로 볼 수 있다.
 
플래너건 CMO는 또 “새롭게 선보이는 마스타카드 기업 브랜드는 고객에게 비춰진 자사의 기업가치와 마스터카드 브랜드에 대한 폭 넓은 분석을 통해 개발되었고, 마스타카드만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고찰함으로써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가 전 세계의 소비, 인사이트 및 커머스를 이끌어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이러한 분야에서 마스타카드의 강점과 국제산업시장에서 마스타카드의 주요 역할을 적합하게 반영한 새로운 기업브랜드를 개발하였다”라고 말했다.
 
마스타카드의 새로운 기업브랜드는 향후 통합적인 B2B 기반을 제공할 것이며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고객, 가맹점 및 주주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글로벌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나갈 것이다.
 
세 개의 동그라미로 표상되는 새로운 기업로고는 기존의 마스타카드 소비자 브랜드 로고인 빨강과 노란색의 맞물린 원을 기초로 만들어졌으며 이것은 마스타카드의 세가지 사업모델인 프랜차이저(franchisor), 프로세서(processor), 그리고 애드바이져(advisor)를 의미한다.
 
마스타카드는 이외에도 마스타카드 신용, 직불, 선불카드에 글로벌 직불카드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 ATM 카드브랜드 씨러스(Cirrus) 및 마스타카드 어드바이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브랜드는 이전과 변함없이 사용될 예정이며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는 지속적으로 모든 카드 브랜드를 지원하게 된다.
 
플래너건 CMO는 “마스타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양한 카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왔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소비자들에게 마스타카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며 “마스타카드는 이와 같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이는 현존하는 여러 마스타카드 카드브랜드를 포함하는 통합 브랜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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