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쌍춘년 신혼부부' 위한 할인 행사
신라면세점, '쌍춘년 신혼부부' 위한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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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웨딩 이벤트. (사진=신라며세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입춘이 두 번 있는 '쌍춘년'을 맞아 결혼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라면세점이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신라면세점은 서울·인천공항·김포공항점에서 오는 26일까지 당일 구매 합산액이 4000달러가 넘는 신혼부부에게 '신라호텔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에는 서울 신라호텔 숙박권(1박), 더 파크뷰 조식 2인 이용권, 어반아일랜드·야외 자쿠지 이용권 등이 포함돼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도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 청첩장을 등록한 고객에게 △골드카드(최대 15%할인 가능) △2만원 상당의 적립금 △웨딩쿠폰북 (16% 할인 가능) 등을 증정한다.

서울점의 경우 새 단장을 마친 시계 매장 내 '티쏘' 브랜드가 커플시계(1천달러 이상)을 구매한 고객 20명(선착순)에게 미니 포토 프린터를 선물한다.

페라가모·미쉘 에블랑·융한스·빅토리녹스·레이몬드 웨일 등 새로 선보이는 시계 브랜드들은 오는 28일까지 모든 품목에 걸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세이코·코치·엠폴리오 아르마니·버버리·티토니 등도 일부 상품을 최대 50% 싼 값에 판매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쌍춘절에 결혼하면 백년해로한다는 미담이 있어 결혼이 늘고 있다"며 "신혼부부들이 예물과 선물 준비하는데 이번 행사들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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