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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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견본주택 내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이 422.3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는 금융결제원 청약접수 시스템 '아파트투유'를 통해 분양된 오피스텔 가운데 사상 최고치 경쟁률이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172실 공급에 총 7만2639명이 청약, 평균 42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30가구를 공급한 77㎡에 2만4014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800.47대 1을 기록했으며 72명을 모집한 41㎡에는 최다인원인 2만4343명이 접수하면서 338.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53㎡는 346.8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쳤다.

장영우 분양소장은 "광교신도시 내 공급이 많았던 중대형 아파트와 원룸형 오피스텔 사이의 틈새시장을 노린 것이 주효했다"며 "높은 관심 속에서 청약 마감된 만큼 광교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호수공원 조망의 초고층 명품단지를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3층~지상 49층, 8개동, 전용 41~77㎡ 총 172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41㎡가 2억5086만원, 53㎡ 3억6086만원, 77㎡는 6억8286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41㎡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53㎡는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77㎡는 1차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9·10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영통구 '광교센트럴타운 60단지' 맞은편(하동 1016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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