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서울우유와 협업 마케팅
CJ제일제당 '쁘띠첼 미초', 서울우유와 협업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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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제일제당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CJ제일제당은 과일발효식초 쁘띠첼 미초가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협업 마케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쁘띠첼 미초는 서울우유와 함께 '초유(음용식초+우유)'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초유 레시피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활용한 쉐이크 형태로 딸기 3알과 미초 청포도 또는 미초 블루베리 200ml, 우유 800ml를 믹서기로 갈아서 만드는 방식이다.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쁘띠첼 미초와 서울우유는 개발된 초유 레시피를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공동으로 알리고, '바쁜 아침 건강하게 맛있게 초유를 마셔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초유 레시피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CJ제일제당은 매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초유 레시피를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셰프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인 CJ 푸드스타들이 직접 나서 초유 시음행사를 펼치고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쁘띠첼 미초 시음행사에서도 우유와 혼합한 레시피를 활용할 예정이다.

대규모 샘플링 행사도 진행된다. 쁘띠첼 미초는 용산에 위치한 대형 스파 시설인 드래곤힐 스파에서 오는 14일과 설 연휴기간인 18~20일까지 4일간 쁘띠첼 미초(40ml) 5000개를 증정한다. 또 서울시내 유명 뷰티살롱 여섯 군데에서도 미초와 서울우유 각 2500개씩을 증정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서울우유와의 협업을 통해 음용식초 비수기인 겨울 시즌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최근 수요가 줄고 있는 우유 소비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면 CJ제일제당 쁘띠첼팀 총괄부장은 "쁘띠첼 미초가 기존에 없던 청포도나 레몬유자 식초처럼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처럼 기존에 없던 이색 레시피를 통해 음용식초의 다양한 용도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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