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우유, 2% 저지방 우유 하루 2잔 '2-2-2 캠페인'
매일우유, 2% 저지방 우유 하루 2잔 '2-2-2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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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매일우유는 매월 2일을 '2% 저지방우유 마시는 날'로 정하고, 2% 저지방우유를 하루 2잔 섭취하도록 돕는 '2-2-2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달 2일 할인매장 시음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저지방&고칼슘2%와 함께하는 2-2-2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소아과학회 및 내과 전문의들의 신뢰도 높은 조언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저지방우유의 건강한 섭취 습관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2일을 시작으로 선보이게 될 캠페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과 고열량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매일 마시는 우유부터 지방 함량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2% 저지방우유로 바꿔 섭취할 것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내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비만이 있는 사람 외에도 평소 육류 등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우유 속 지방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지난 2010년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르면 하루에 일반우유를 2~3컵 마실 경우(지방 열량 144kcal~216kcal) 유아나 성인 모두 하루에 필요한 지방의 상당량을 일반우유를 통해 채우게 된다. 이때 지방 함량을 절반으로 낮춘 2% 저지방우유를 마시면 일반우유를 마실 때보다 지방 섭취량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인뿐 아니라 만 2세 이상의 유아도 저지방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만 2세 이전에는 지방·칼슘·비타민 등을 적절히 공급하기 위해 일반우유를 하루 2컵(500㎖)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만 2세부터는 균형잡힌 식습관 유지 및 비만 예방을 위해 유제품을 저지방으로 바꿔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매일우유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2% 저지방우유 섭취를 통해 건강한 우유습관 및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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