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주유할인카드 서비스 대폭 개선
국민카드, 주유할인카드 서비스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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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는 6월 29일부터 주유할인카드의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SK엔크린보너스 KB카드’와 ‘KB GS칼텍스 스마트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신용카드사들이 저마다 주유할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지만 주로 특정일에 ‘포인트적립’ 위주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데 반해, 국민카드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의 경우 즉각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였고, 특히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고객에게까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SK엔크린보너스 KB카드의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SK엔크린 주유소에서 토·일요일 주유 시 리터당 100원 할인, 평일 80원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며(3개월간 평균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인 회원 대상), 이용실적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회원에게도 리터당 40원 주유할인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OK캐쉬백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전국 4,000여개 SK주유소 및 5만여개 OK캐쉬백 가맹점에서 OK캐쉬백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KB GS칼텍스 스마트 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평일, 주말 구분 없이 리터당 100원 할인, 플래티늄 회원은 리터당 120원까지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물론 이 경우도 3개월간 평균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실적 미만인 회원일지라도 리터당 40원 할인혜택은 기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위 두가지 카드는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포인트적립(사용금액의 0.2%적립, 신용판매 이용금액 월 30만원 초과금액 대상)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여, 꾸준히 이용하다 보면 포인트도 차곡차곡 쌓이고, 우수실적으로 주유할인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자가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SK엔크린보너스KB카드는 Pass카드와 eQueens카드 2종류로 발급되며, GS칼텍스스마트KB카드는 일반 카드와 플래티늄 카드 2종류로 발급된다.
 
신규가입고객에게는 초회 연회비를 면제해주며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차기년도 연회비도 면제해 준다.
 
국민카드는 8월말까지 서비스 업그레이드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중에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차량구입지원비, PDP, DMB네비게이션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매월 30만원 이상 해당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의 실질적인 주유 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 밝혔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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