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1일 새벽 3시 반께 서울 서초구 소재 3층짜리 상가 건물의 1층 건축 자재상에서 불이 나 내부 96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만에 꺼졌다. 당시 상가 안에는 페인트 2백여 통이 쌓여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 다가구주택으로 옮겨 붙으면서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주민 15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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