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소비자금융은 국내 소비자금융 사업을 현대캐피탈로 이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GE소비자금융은 그러나 자동차 대출을 포함한 소비자금융 관련 기존 계약은 계속 해서 관리하게 되며 기업금융 사업은 계속 자체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관으로 인한 인력감축은 없으며 직원들은 현대캐피탈이나 GE소비자금융에서 근무를 계속하게 된다.
GE소비자금융측은 이번 사업 이관에 대해 "전략적 제휴 관계인 현대캐피탈과의 협력관계를 좀 더 강화해 사업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라며 "대부분의 직원들은 현대캐피탈에서 일하게 되며 그 동안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통해 현대캐피탈의 사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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