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KTF 재해복구 실전화 훈련 완료
한국EMC, KTF 재해복구 실전화 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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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가 KTF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및 실전환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국EMC와 KTF 양사는  재해복구 전략수립 후 1년간 수행해온 전산센터 변경관리 프로세스와 조직, 서비스 등의 변경사항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역삼동 주 전산센터의 재해상황을 연출해 경기도 용인의 재해복구센터를 주센터로 가동하는 실제 전환 훈련을  완료했다.
 
양 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구 대상 서비스에 대한 대고객 서비스 업무검증을 무사히 마쳐, 실제 재해 발생시 중요 업무의 서비스 중단시간은 최소화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운용효율성 보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 IT 인프라의 안정성을 한 차원 높였다.
 
이번 훈련에는 KTF와 한국EMC를 비롯한 8개 협력사의 전문 인력 120명이 투입됐으며, 재해상황과 동일하게 주전산센터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용인 재해복구센터로 전환하여 1일간 가입자 관리 온라인 시스템, 사이버 고객지원 시스템, 로밍폰 시스템, 시스템간 데이터 연동(EAI) 등 실제 대고객 서비스용으로 운영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재해복구센터에서 서비스 운영 후 1일간 발생된 데이터를 다시 주센터로 역동기화한 후 원상복귀 업무까지 완료해 재해복구 시스템의 시나리오와 신뢰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
  
KTF는 지난 2005년 주요 대고객 서비스를 대상으로 1단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바 있고, 올해 안으로 2단계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KTF는 종합 재해복구센터의 업무 검증과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올해부터 실전환 훈련을 비롯해 연 5회의 정기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진행해왔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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