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하는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75명의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30일 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날 NGO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들은 노원구 중계본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 약 30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4000여장의 연탄이 기부될 예정이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생들이 전국의 NGO단체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사진 맨 앞)도 이날 대학생들과 함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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