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다음달 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드림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도청이 2004년부터 운영한 사회공헌 행사인 드림프로그램은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유치 공약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서는 눈을 볼 수 없는 나라에 사는 청소년들을 초청, 스키 등 동계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 중남미 등 42개국 172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 증진에 나선다.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인 KT는 이번 행사에서 통신 인프라를 제공한다.
김현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통신부문 공식 후원사로 GiGA 올림픽 구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첨단 ICT 기술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New Horizon'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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