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는 향후 어도비 소프트웨어와 구글 툴바)를 동시에 배포하기로 구글과 제휴했다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와 인터넷 업계의 선두적인 기업인 어도비와 구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한층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하고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온라인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제휴는 어도비의 매크로미디어 쇽웨이브 플레이어를 다운로드시 구글 툴바가 함께 윈도우 익스플로러에서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
향후 출시될 어도비의 제품에도 구글 툴바가 포함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은 구글팩을 통해 어도비의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거나 플래시 플레이어를 통해 구글 비디오를 서비스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글의  오미드 코데스타니 수석부사장은 “ 구글은 어도비와 함께 사용자들이 중요한 정보 소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