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새 학기를 앞둔 부모들이 자녀를 위한 선물로 노트북 등 IT기기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이 회원 5만7889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자녀 선물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노트북을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휴대폰이 25%, 자녀방 가구 19%, 가방 9%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옥션은 내달 2일까지 '옥션 백 투 스쿨(BACK TO SCHOOL)' 행사를 열고 매일 오전 10시 신학기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치피(HP) △에이수스(ASUS) △에이서(acer) △레노보(lenovo) 등 최신형 노트북과 IT기기를 최대 54% 할인가에 선보이며 대형 LED모니터·잉크젯 복합기·외장하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듀오백, 5단 책장 등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생용 가구도 함께 선보인다.
또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는 '옥션 백 투 스쿨 2탄'을 열고 신학기에 준비해야 할 학용품과 의류 등을 대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대학 입학선물로 선호하던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의 가격이 저렴해져 초중고 학생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경기불황 등으로 가계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을 위해 인기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하고, 무이자 할부 지원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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