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SK이노베이션과 호텔신라, 엑세스바이오를 1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 발생과 복합정제마진 악화로 부진할 것"이라며 "단기 유가 반등 가능 구간 진입으로 주가가 반등할 전망이며 1분기 실적은 영업손실이 축소되며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에 대해서는 "중국인 입국자 증가에 따른 면세점 부분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면세한도 상향, 싱가폴 창이공항의 실적정상화, 유가 하락에 따른 여행자수 증가도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인천공항 재계약, 시내면세점 추가 등 악재는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호텔부분의 실적 정상화와 함께 밸류에이션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엑세스바이오 관련해서는 "최근 주력 제품인 말라리아 진단키트 입찰이 다시 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변종말라리아 진단키트, G6PD(글루코스-6-인산탈수 효소결핍증)바이오센서, HPV 진단키트 등 신제품 매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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