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1월 분양, 지방서 마침표
[분양] 1월 분양, 지방서 마침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의 마무리는 지방 시장이 맡는다. 다음 주 공급에 나서는 2590가구 모두 지방 분양 물량이다. 이번 주 4000여가구가 공급된 수도권에서는 분양 단지가 한 곳도 없다.

23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5주(1월26일~30일) 분양시장에서는 전주(4223가구)대비 39% 감소한 2590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1358가구 등 영남권(대구·경남·부산)에서 4개 단지 총 1680가구가 공급되며 충북에서는 1개 단지 910가구가 예정됐다.

견본주택 개관은 전주(4곳)대비 1곳 늘어난 5곳이다. 수도권 4곳(경기·서울·인천)과 충북 1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 청약 접수 단지 ]
다음 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곳은 모두 5곳이다.

26일에는 신해공영이 충북 청주시 강서동 459번지에 전용 18~27㎡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 전용 22~59㎡ 오피스텔 611실을 짓는 '청주 블루지움B910'을 분양한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28일에는 3개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시 가음동 13-1번지 가음7구역을 재건축해 전용 59~110㎡ 총 749가구를 짓는 '창원가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가운데 17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삼호는 대구 북구 금호동 금호지구 C2블록에 전용 74·84㎡ 총 602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대구금호'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사에서 시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는 △74㎡ 2억3650만원 △84㎡A 2억6600만원 △84㎡A2 2억6700만원 △84㎡B 2억665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유림E&C는 부산 해운대구 중2동 1512번지 삼호동백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 59~139㎡ 총 364가구를 짓는 '해운대 달맞이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이 가운데 전용 71~118㎡, 15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억4000만~5억46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29일에는 협성건설이 대구 북구 태전동 태전지구 1블록 2롯트에 전용 72·84㎡ 총 756가구를 짓는 '태전동 협성휴포레'가 분양된다.

▲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리얼투데이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27일에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에 공급하는 '영무예다음 2차'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29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 대명벨리온(오피스텔)'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30일에는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광명역 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오피스텔)'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 아이파트(오피스텔)' △인천 서구 청라지구 '청라 2차 골드클래스' 등 3곳이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한다.

▲ 오=오피스텔 (자료=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 리얼투데이)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