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외환銀,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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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환은행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1일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금융전문가, 기업 임원, 애널리스트의 의견과 글로벌파이낸스 구독자 설문 결과가 반영돼 결정됐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올해 수상을 포함해 총 14회째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22개국 81개에 걸친 국내 최대 해외 영업망을 갖고 있으며, 국내 점유율은 외국환부문 43.8%, 수출입, 무역부문은 각각 33.4%와 30.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신용 국가의 무역금융 거래 지원을 위한 'IFC 보증부 LC Nego제도', 무역금융 결제자금 및 중국지역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위안화 대출', 자금조달 및 운용이 용이한 CNH기반의 대고객 거래를 확대해 대중국 거래기업과의 무역거래를 촉진하는 '위안화(CNH)기반 외국환 상품'을 출시했다.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실 관계자는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총 14회에 걸쳐 최고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공인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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