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유통업계, 겨울상품 막바지 할인행사 돌입
온라인유통업계, 겨울상품 막바지 할인행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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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아웃 세일' 특집 방송 제품. (사진=CJ오쇼핑)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온라인 유통업계가 겨울상품 막바지 할인 행사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2015년 봄·여름 시즌 상품 출시를 앞두고 아웃도어, 패션 의류와 잡화, 침구류 등의 겨울 시즌 마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코트·패딩 언더웨어 등의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84% 할인 판매한다. 아우터 중에서는 'CC콜렉트 후드베스트세트 퀄팅 패딩 점퍼'와 '플라스틱 아일랜드 모직 코트'가 10만원 미만, '베네통 구스 다운'은 20만원 초반 대에 판매된다.

또 보정 속옷과 언더웨어 상하의, 기모 소재의 바지도 3만원대에 판매되며 세트 상품의 경우 9만원 미만으로 기획됐다. 해당 기획전은 매주 수요일 구매 고객 전원에게 6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4대 카드사(신한·국민·삼성·현대)에 한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마켓도 오는 25일까지 침구·커튼·겨울 잡화 등을 한 곳에 모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G마켓은 이번 기획전의 인기 상품으로 '돈디 거위털 차렵이불' 65%, '에스까리에 극세사 카페트'를 55% 할인 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전 5000원,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옥션은 내달 3일까지 네파·블랙야크·밀레·컬럼비아 중 브랜드를 1개씩 선정해 기간별로 특가에 판매한다. 오는 23일까지는 네파 기획전을 진행하며 이후 △1월23일~1월27일 블랙야크 △1월27일~1월30일 밀레 △1월 30일~2월3일 컬럼비아 순으로 장기간에 걸쳐 시즌 제품을 마감한다.

홈쇼핑 업계도 가을·겨울 시즌 마감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홈쇼핑은 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들 온라인 몰과 TV방송 상품을 통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TV속의 롯데백화점' 프로그램을 통해 제이제이 지코트, 더 리안뉴욕, 예츠 등의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CJ오쇼핑 또한 '시즌 아웃(Season Out) 세일' 특집 방송을 21일 진행한다. 방송 구성은 △패션 의류·잡화 △침구 △아웃도어 △언더웨어 등 총 30여개 브랜드로 이뤄졌으며 최대 50% 할인가를 적용 한다.

이 밖에도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엄지족'을 위해 '다복(福)'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벤트는 오는 25일 까지 CJ오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시즌아웃 제품을 포함한 방송 상품을 두 번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CJ원 포인트를 2배로 제공한다.

황준호 CJ오쇼핑 영업기획담당 사업부장은 "이번 특집 방송은 2014년 겨울 인기상품으로 구성된 제품의 3분의 1 정도가 론칭 이후 최대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이라며 "2015년 첫 특집 방송인만큼 제품 선정부터 할인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경제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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