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버터칩·통통 1월 매출 110억 돌파"
해태제과 "허니버터칩·통통 1월 매출 1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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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태제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해태제과는 21일 감자칩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허니버터칩'과 '허니통통' 두 제품의 이달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허니버터칩은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등 작년 10월 이후 4개월째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75억원의 매출을 거둬 들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허니버터칩의 이같은 품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5일 출시한 허니통통 역시 매장에 진열된 지 반나절 만에 완판되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달에만 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허니버터칩과 허니통통의 월별 매출을 합하면 110억원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70년이 넘는 국내 과자 역사상 그 어떤 제품도 넘지 못한 전인미답의 기록이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깨지지 힘들 것"이라며 "특히 제품의 인기 척도인 회전율에 있어 두 제품은 다른 제품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기존의 과자매출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허니버터칩은 차원이 다른 맛으로 감자스낵 시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며 "허니통통까지 완판제품에 가세함으로써 감자칩 시장에서 올해가 해태제과가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등극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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