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브랜드별 자유연상 '각양각색'
손보사 브랜드별 자유연상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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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가 손보사 브랜드에 대해 생각하는 자유연상에서는 각각 기업특성과 연관된 다양한 연상들이 표출됐다.
▲ 손보사별 브랜드 자유연상 결과  ©서울파이낸스

삼성화재는 업계의 리딩컴퍼니 답게 믿을만(70.1)하고 대표적인(66.4) 손보사라는 이미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적이고 친근하고 인기있는 회사라는 이미지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해상은 믿을만하고(49.9) 대중적인(48.5)이미지에 큰 점수를 얻었다. 그다음으로 대표적이고 전통있다는 이미지가 가장 많이 연상된다는 대답이 나왔다.

LG화재는 대중적인(53.5) 이미지에 크게 어필됐지만 나머지 연상에서는 크게 띄는 연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아직 LIG손해보험으로 사명변경된 이후의 연상에 대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향후에는 이미지 연상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동부화재는 오래되고(49.2) 전통있다는(44.1) 이미지가 가장 많이 연상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다음으로 대중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오랜 전통이 있는 회사로 인식돼 젊다는(18.2) 이미지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 화재는 젊고(64.5) 세련됐다는(62) 이미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앞서가는 젊은 기업이라는 인식이 큰 반면 CI변경으로 인해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는 낮은 것을 조사됐다.
동양화재에서 사명변경이 된후 외국계선진 보험사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이유 때문이라는게 메리츠화재측의 설명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별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자유연상을 보면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일정부분 꾸준히 연상되는 이미지가 많은데 이는 각 기업의 고유특성에 맞춘 광고효과가 주효했다는 결과로 인식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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