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발전協, 26일 '2015 금융투자인대회' 개최
자본시장발전協, 26일 '2015 금융투자인대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자본시장발전협의회가 오는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15 금융투자인대회'를 개최한다.

자본시장발전협의회는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 및 활력회복과 금융투자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어젠다 도출 및 인프라 지원 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자본시장연구원, 기업지배구조원, 한국회계기준원 등 8개 자본시장 유관기관 기관장들로 구성됐으며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공동의장을, 자본시장연구원이 사무국을 맡고 있다.

'2015 금융투자인대회'는 현 위기상황에 대한 진단과 위기극복의 과제 및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발표되는 비전과 선언문은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작성하고, 금융투자회사의 CEO들로 구성된 Review Committee와 협의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는 등 유관기관과 업계 전체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번 대회는 국회, 정부 및 연기금 등 관련기관의 초청인사와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정희수 국회 기재위원회 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식전행사로 자본시장연구원이 준비하는 '자본시장전망세미나'가 준비되고 식후에는 특별공연(뮤지컬 영웅) 및 간단한 리셉션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자본시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기관중의 하나인 금융투자협회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향후 협의회 참여기관이 번갈아가며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적 유사사례로 일본은 70년대부터 협회와 거래소가 주최하는 증권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미국은 SIFMA(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의 연차총회가 미국을 물론 대표적인 글로벌 자본시장 컨퍼런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중국은 증권업협회 및 상해와 심천거래소가 함께하는 증권혁신대회를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자본시장발전협의회 사무국(3771-0656) 또는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인대회TF(2003-9584~6)로 하면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