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시대 맞이 기념행사
캠코, 부산시대 맞이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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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캠코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 3층에서 '캠코 부산시대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캠코는 부산시대 개막을 계기로 부산시와 함께 새로운 성장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뉴 스타트(New start) 캠코, 고 투게더(Go together) 부산'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또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에 따라 추진키로 한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 해양·금융 중심도시 발전 지원, 부산지역 내 국ㆍ공유지 개발, 나눔활동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반세기 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위탁자산과 공공기관 자산 개발·관리, 금융회사 및 기업자산 인수․정리 등 캠코의 고유 기능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캠코가 부산의 일원이 되어 새롭게 터전을 마련한 만큼 부산시민에게 사랑받고, 부산시민의 자랑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부산시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캠코를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모두 부산에 왔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캠코의 과감한 사업확대와 부산화 작업을 부탁드린다"며 "금융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경제 산업과 연계하여 부산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2월1일 부산 BIFC 입주를 시작으로 사업기획, 인사 등 경영지원기능, 서민금융업무, 국유재산관리․개발 업무, 공공자산관리 등 공사의 모든 업무기능을 부산으로 이전 완료했다. 현재 입주기관 중 최대 규모인 700여명이 부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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