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통통', 출시 1주일만에 13억원 돌파
해태제과 '허니통통', 출시 1주일만에 13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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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태제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해태제과는 지난 5일 출시한 '허니통통'이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물량 5만4000박스가 완판되는 등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허니통통은 자가비 허니마일드와 함께 허니버터칩의 품귀현상 해소와 경쟁사 미투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해태제과가 새롭게 선보인 감자스낵 제품이다.

허니통통은 출시와 함께 SNS에서도 '허니버터칩 제2탄', '허니버터칩 동생'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전 날까지 허니통통 관련 게시물만 9000건을 넘어서는 등 제품에 대한 높은 인기를 드러내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일부 매장에서는 허니버터칩처럼 판매량을 제한하거나 사전예약제로 판매하는 매장까지 등장했을 정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출시 10일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쟁사 허니버터칩 미투 제품과 비교해도 거의 2배 가까이 높은 판매실적"이라며 "매대에 진열되기 무섭게 즉시 품절되는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이어 "허니버터칩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허니시리즈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한 결과"라며 "경쟁사들이 따라 올 수 없는 오리지널 제품의 차원이 다른 맛으로 감자스낵 시장을 확고하게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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