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 출범을 기념해 하나 发카드 및 168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 发카드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숫자 8(八,ba)과 유사한 발음으로 크게 부유해진다는 의미의 发(fa)를 활용했다.
중국인 고객들이 한국 방문 시 화장품, 면세점, 미용, 의료관광 등을 이용하면 우대혜택과 함께 카드사용 금액에 따라 수수료의 최고 100%까지 캐쉬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글자 '发'를 실제 금으로 만든 8888개 한정판도 제작됐다.
하나 168적금은 '168' 시리즈의 대표 적금상품으로, 가입기간은 1년제, 3년제, 5년제다. 카드사용 등 추가 거래시 금리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 중국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하나 发카드와 하나 168적금이 향후 중국 리테일 활동고객 유치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유한공사는 통합법인 출범 및 통합상품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8일 중국 전분지행에 걸쳐 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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