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투뱅크 미래성장체제 구축' 원년 선포
BS금융, '투뱅크 미래성장체제 구축'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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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S금융그룹

새해 경영화두 국궁진력(鞠躬盡力)…대혁신 경영 예고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S금융그룹이 2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신축 본점에서 '2015년 그룹 시무식'을 갖고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투뱅크 미래성장체제 구축' 원년을 선포했다.

BS금융은 이날 올해 그룹 경영방침을 'Great Innovation(대혁신) 2015,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확립'으로 정하고, 과거의 성공방식을 계승·발전시켜 핵심 경쟁력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미래성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 부산 금융중심지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맞아 △차별화 전략 추진 및 지속성장 동력 확충 △수익력 강화 및 경영효율성 제고 △규제 및 금융환경 변화 적극 대응 △투뱅크 체제 시너지 극대화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경영슬로건인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 아래 3년간 지속 추진했던 '행복한 금융'사업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룹 경영슬로건을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으로 정했다. 창조금융 강화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 추진,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사업 발굴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올해 경영화두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낮춰 온 힘을 다한다는 뜻의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다. 국내 5위 금융그룹으로 높아진 위상에 자만하지 않고 험난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비장한 긴장감과 대한민국 지역금융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그룹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자는 의미다.
 
이날 성세환 BS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임직원들의 마인드 혁신을 통해 위기의 경영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통한 내실 경영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겸비한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임을 증명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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