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재식 증권금융 사장 "우리만의 영역 개척해야"
[신년사] 박재식 증권금융 사장 "우리만의 영역 개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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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진=한국증권금융)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IT와 금융의 융합은 금융업권 간은 물론, 금융업권 내에서도 권역을 파괴할 것"이라며 "역동성이 강화될수록 우리만의 경쟁력과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박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 증권금융이 60주년을 맞는 만큼 중장기 발전전략과 비전 2020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올 한해 목표에 대해 3가지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그간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에 진취적으로 도전해야 한다"며 "그간 꾸준히 견지해 온 건전경영 노력도 역시 지속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증권금융이 자본시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고 경영 내실을 꾸준히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상생과 신뢰의 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겠다"며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는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여신금리 및 수수료 인하, 유동성 지원 규모 확대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평가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받은 성과와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막 첫 돌을 지났다"며 "일 잘하는 조직을 넘어 '가슴이 따뜻한 조직', '더불어 사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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