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넥센타이어가 골든글러브 수상 3인방을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했다.
넥센타이어는 29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야구팀 넥센히어로즈의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선수 등을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가운데 한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각각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상은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며 "2014년은 진한 감동을 선사한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히어로즈의 서건창 선수는 '2014년 프로야구' MVP로 뽑혔으며 박병호 선수는 올해 3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강정호 선수는 올 한 해 유격수로서의 저력을 뽐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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